난민 수용 찬성 이유
1.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된다.
독일에서 2015년에 수용한 난민들이 2020년까지 독일 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통계 자료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독일 GDP의 1.4% 증가를 가져왔다고 독일 연방 경제부가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낮은 출산율과 생산 가능 인구 감소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상태로 간다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20년 뒤에 1,000만명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난민들을 수용한다면 고령화와 생산 가능 인구가 부족해질 미래 시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난민들은 이런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안이 될 것입니다.
2.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도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많은 나라들이 전쟁과 식민지 정책을 피해서 다른 나라로 피난을 갔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였는데요.
특히 6.25 전쟁 당시 600만명의 난민들이 발생했었고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5만명 정도의 우리나라 난민들을 수용했고요.
우리나라도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에 망명하거나 난민이 되어 수용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도덕적으로도 난민들을 수용하는 것이 맞는 결정입니다.
3. 우리나라의 다양성이 증가한다.
한민족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를 소개할 때 주요 키워드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한민족이라는 것이 서로의 유대감을 증진시켜주긴 하지만, 그만큼 폐쇄적이고 유연하지 못하죠.
문화적으로 다양성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여러 문화가 융합된다는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양성은 창의력과 혁신에 기여합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이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서적 유연성은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무엇보다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수용해야 합니다.
현재도 난민들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이나 독일, 유럽에서 난민 수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난민의 숫자는 2,660만명입니다.
이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강제 이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도주의적, 평화주의적 관점에서 이런 사람들을 못 본 척 지나가는 것은 양심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난민 수용에 찬성하는 근거를 4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난민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주류 여론입니다.
심지어 영국에서는 난민들을 비행기로 실어다 아프리카에 보내는 법도 만들어 시행하고자 하고 있죠.
그래서 영국이 아닌 다른 유럽권 국가로 난민들이 이주하고 있고, 그들은 환영받지 못하는 추세입니다.
난민들이 가져 올 경제적인 이득보다 범죄율 증가나, 테러 위협 등의 실이 더 많다고 여기는 거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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